[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교도소에서 무안중학교 학생 5명에게 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목포교도소(소장 최국진)는 5월 25일(수) 무안중학교 재학생 5명에게 총 150만원의 사랑나눔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목포교도소 전 직원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운용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2회 전달하고 있다.
최국진 소장은“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우수 학생을 응원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목포교도소 직원의 작은 손길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교도소 사랑나눔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불우가정 등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이웃에게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