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에서는 지난 25일 인터넷 앱을 활용한 제1회 전남 어린이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소방본부에서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모바일’퀴즈 형태로 제공해 어린이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1차 예선은 지난 5월 13일에 열렸는데, 여수시에서는 전체적으로 8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결선은 예선 참가자 중 상위 40명이 올라가게 되었고, 여수지역에서는 문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 한명이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결선은 예선과 다르게 모바일 화상 경연대회로 진행하게 되었고, 상위 총 6명은 교육감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이 입상하게 되었다. 이 중 여수 문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아쉽게 25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결선은 여수소방서 직원 350여명 등 지역주민 1,000명이 땡기지 어플에 접속하여 진출학생에게 많은 응원을 더불어 주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많은 관심을 주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를 통해서 초등학생들이 화재 등 생활 속 소방안전 퀴즈를 재밌게 풀어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