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개미마을 포스터[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마을동아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인 ‘뽁짝뽁짝 놀里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뽁짝뽁짝 놀里터’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마을 내 자원과 주민 조직을 발굴해 동아리 구성·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목공 ▲요리 ▲바느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내 청년 창업가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자유롭게 펼치며 활력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이달 26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금요일마다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2021blue-ant@daum.net)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062-529-8235)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계림동 푸른개미마을 주민을 비롯한 많은 동구민들이 새뜰사업을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비롯해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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