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 직원 14명은 농한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오전 8시 40분까지 낙안면 배 농가에 모여 과실 솎아주기 등 과수원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나머지 보성소방서 직원 140명은 각 작업장마다 15인 이하로 분산 배치되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석운 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