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화재예방분야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안전 분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1회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대회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스마트폰 앱(땡기지)으로 제공해 “모바일 퀴즈(객관식, OX혼용 20문제)” 형태로 진행된다.
순천소방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7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며, 오는 13일 금요일 14시 1차 예선전이 열릴 계획이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대회 참여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땡기지’어플 회원가입 및 예상문제 풀어보기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을 응원·격려하였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일생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풀어가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순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돌아오는 1차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