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5월 10일(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2022. 구례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협의회를 구례공공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나답게 살면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민주시민 육성’과 “구례의 아이는 구례가 키운다.”는 마음으로 「구례 脈 잇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를 구례교육의 튼튼한 뿌리 삼아 행복한 구례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를 발굴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조직하며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도지정 마을학교인 ‘지리산마을학교’ ▲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의 모든 교육자원(기관,단체,학생,학부모,지역민 등)이 상시적으로 협의, 결정, 실행하는 협의체제를 구축한 ‘문척성시’, ‘달빛놀이터’, ‘마산면 마을교육자치회’ 등 3곳의 마을 교육자치회 ▲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노고마을’, ‘꿈다락마을학교’, ‘용꿈터마을학교’, ‘청천이랑’, ‘토지교육자치회’ 등 5곳의 마을학교 등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구례미래교육지구 운영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 운영 방안 모색 및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비 집행 지침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에 참석한 한 마을학교 대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구례 마을교육의 철학, 방향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활동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훈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구례의 아이들을 지역의 삶 속에서 배우고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신 마을학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모두가 행복한 구례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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