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오늘 관내 중학생 17명과 교육지원청, 여성청소년심리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2기」발대식을 개최 하였다.
이번 자문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 등을 추진할 때 청소년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줄 것이다.
그동안 사회 인식 및 제도 변화로 청소년이 국가 정책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경찰의 정책은 공급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실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은 상대적으로 반영될 기회가 적었다.
여수경찰서장(정성록)은“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한다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청소년과 경찰의 중요한 역할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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