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남지역 37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4일 전남교육회의에 따르면 단일후보 경선에 단독 등록한 장석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4일 오전 12시까지 지지 후보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정석웅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전남교육회의 관계자는 “적격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치고, 전남교육회의 참여 시민사회단체와 개인회원의 투표를 거쳐 전남교육회의 지지 후보이자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장석웅 후보를 선출했다”며 “전남교육회의와 전남교육회의에 참여한 370여 시민사회단체는 장석웅 후보를 전남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이자 참여 370여 단체의 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장석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석웅 후보와 함께 교육의 공공성을 지켜내고 특권교육, 입시경쟁교육으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내고 삶을 위한 교육, 전남을 살리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섭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2018년에 이어 2022년에도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된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펼쳐 왔다”며 “전남도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모아 앞으로 흔들림 없는 진보 전남교육의 틀을 완성해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2018년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의 정통성을 계승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화과 대변혁의 시대, 전남교육이 일구어온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미래의 바다로 나아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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