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청년센터(센터장 임태균)가 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아트로1939’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청년 아트로1939’는 광주청년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개인 작품 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창작 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림, 디지털 드로잉, 사진, 수공예품 등 취미생활을 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청년들의 창작 작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지원과 재료비, 제작 등 전시를 위한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광주청년센터는 2015년 개관 이후 2020년 현 공간으로 이전하며, 공간 내 유휴공간의 활용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고민하던 중 본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집에서 취미활동으로, 공방 등에서 취미 클래스로 작품을 만들어 SNS 채널 등 온라인 공간에서 보여주던 청년들이 센터 공간을 활용해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청년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청년의 작품 활동 등을 소개하여 작품 및 활동에 관심 있는 기관, 단체, 개인 등과의 연계를 지원하고자 한다.
‘청년 아트로1939’는 6월 첫 전시를 시작으로 총 3회의 전시를 앞두고 있으며, 참여자 1차 모집은 5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광주청년센터 공식 누리집(www.gjyouth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청년공간팀 김현희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제한적인 대관 운영을 하였지만, 올해는 조금 더 많은 청년들이 방문하여 공간 이용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창작 작품들을 함께 나누고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