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해 3개사업 2,100여만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지금 우리 광주는 '캠핑 Vlog'’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광주 곳곳의 캠핑공간을 찾아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 청소년들의 시각을 통해 새롭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홍보 및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광주지방보훈처가 지원하는 ‘나라사랑5GO’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안에 있는 보훈 시설에 대해 청소년들이 보고, 만들고, 알리고, 즐기고, 기억하며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여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추후 보훈 한마당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호국보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플라스틱 순환 '장난감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고장난 장난감을 활용해 직접 분해, 활용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 박정화 팀장은 “이번 공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며 “또한 중앙공모사업에 많이 참가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관 지도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공모 프로그램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수련관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