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4월 23일,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전라남도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전라남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세이브 더 칠드런 등과 연합하여 체험부스를 통해 거리상담과 홍보를 병행하였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예방 및 위기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조기에 청소년을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가 주된 활동이다.
양미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가정 내 불화 등 여러 문제로 가출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거리상담을 통하여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조기 연결 해줌으로써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가 설립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상담, 긴급구조,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