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산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동아리 10개 팀을 구성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공자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동아리는 동호회, 근무지, 직렬 등을 활용해 구성돼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길거리 노래방, 손뜨개 재능기부, 사회복지시설 공연활동, 등산로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공무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재료비 지원, 기본 소양 교육,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을 통해 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지원을 한다.
최근 등산로 환경정화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등산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환경정화도 하게 되어서 흐뭇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해 지는 공자 학당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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