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9일 도양읍에 신축한 공영주차타워(봉암리 2240-60번지)에서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양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공영주차타워 준공테이프 컷팅(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시가지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양 공영주차타워는 총 사업비 52억(국비20억,군비32억)을 투입해 연면적 3,502.36㎡, 지상 4층 5단 규모로 승용차 기준 114대 주차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특히, 이날 준공된 주차타워는 기존의 건물과는 달리 내부기둥이 없는 공법으로 설계해 주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도양 공영주차타워 준공으로 녹동바다정원과 녹동장어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도심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