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경찰서(서장 오임관)는 지난 18일 보성 향교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 4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오임관 보성경찰서장이 향교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치안 현황 및 어르신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피해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보성군의 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을 직접 재연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보이스피싱 가상체험을 실시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임관 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밤길에도 안전히 다닐 수 있는 야광지팡이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노인안전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