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한국청소년인권센터가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을 4월 18일(월) 위촉하였다.
이날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2000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조력하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박배식 단장(전 동신대 교수)은 광주광역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기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연계하는 「발견·구조 지원단」, 병·의원, 의료단체 등 약품·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법률회사, 변호사, 변리사 등 법률지원을 하는 「의료·법률지원단」, 복지관·학습지원, 사회적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지원단」, 전문직·상담자원봉사·대학생 등으로 구성된「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은선 센터장은 올해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안전망과 연계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을 통해 24시간 무료로 전문상담자에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