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4월 15일(금)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아픔을 공감하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
세월호참사 8주기 추모행사를 갖는 김란 교육장과 직원 일동
무안교육지원청은 4월15일 10시 모든 직원들이 희생된 304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잊지 않겠다는 그날의 다짐이 흐려지지 않도록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노란 리본 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노란 리본 달기 행사 추진
그리고 무안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무안교육지원청은 4월 11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2주간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계기교육을 진행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추모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 사이에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란 교육장은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안전, 인권, 인간존중 가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