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부처님 오신날 대비 도내 전통사찰 및 인근 산림지역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연등행사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목조 및 전통사찰에 대해 사전에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하고, 현장방문 및 비대면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간부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사찰 1:1 안전담당제를 지정·운영하며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캠페인과 주요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사찰은 산림지역에 대부분 산림지역에 인접해 있어 연등·촛불 등 사용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책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4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