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에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강진종합운동장, 사계절 천연잔디구장 등 5개 구장을 비롯한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축구팀 96개 팀 2,300여명(임원 300명, 선수 2,000명)이 관내에서 4개조로 나누어 각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리그를 거쳐 각 조 우승 5개 팀이 26일부터 해남군에서 왕중왕전을 갖게 된다.

한국 중등축구 발전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는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으로 강진에서 열려 스포츠 메카 강진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 및 다양한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