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도화헌미술관(관장 박성환)에서는 4월 한달동안 우미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우미혜 작(이하사진/도화헌미술관 제공)

우 작가의 작품은 아크릴을 이용한 원색적인 색채로 풍경이나 사물들을 직설적‧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자연에서의 삶과 예술적 행위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모색하는 통로로 삼고 있다. 무심코 바라보던 일상에서 자연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따스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길(road)

그녀의 길은 나를 찾아가는 길,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연의 길, 또는 모든 이들을 향한 기쁨과 행복을 축원하는 길이다. 

작가는 이러한 기억 들을 여러 갈래 얼키고 설키어 있는 선을 통해 작가의 인연들을 촘촘히 기록하고 있다. 

우미혜 작가는 아트페어등 3회의 개인전과 서해아트페어 우수작가상, 한.중 국제교류전 우수 작가상을 수상 하였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