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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타랑께·공유자전거 1132대 정비점검‧소독 완료 - 봄맞이 운동‧여가 수단으로 활용 기대
  • 기사등록 2022-04-04 20:08:16
  • 수정 2022-04-04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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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봄철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현재 운영 중인 타랑께 자전거 350대와 정거장 51곳의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광주시와 5개 구청, 지하철역 등에 배치된 공유자전거 782대도 정비와 청소를 완료해 봄철 이용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타랑께 등 공유자전거는 단거리 교통수단을 넘어 운동‧레저 수단으로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특히, 타랑께는 지난해 11월 운영범위를 확대해 봄꽃이 만개한 광주천 일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봄나들이에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타랑께의 3월 이용실적은 2003건으로, 2월 대비 1.5배 증가했고, 4~5월 상춘객이 증가하면 이용객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타랑께는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타랑께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요금 결제를 마친 후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대여 시각 기준) 사이 연중 언제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타랑께 홈페이지 : https://tarangge.gwangju.go.kr


타랑께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시청 또는 가까운 구청 등에 방문해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공유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자전거도로와 부대시설을 계속 정비하고 증설하는 등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타랑께 어플리케이션을 대폭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증대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타랑께 운영시간과 구역,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타랑께 등 공유자전거가 더욱 많은 시민들의 여가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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