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이 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접종 무료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한다.
기존 만 12세(09~10년생) 여성 청소년에서 만 13~17세(04~08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95~03년생) 저소득층 여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HPV2가(서바릭스) 혹은 4가(가다실)로 2~3회 접종을 한다. 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지정의료기관으로 예방접종 비용은 무료이다.
대상자는 접종 기관 방문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 서류를 추가로 갖추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s://nip.kd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보건소(061-470-65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중 3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나, 예방접종을 통해 90% 이상 예방 가능한 암이다”라며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적기 접종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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