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도내 전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찬회를 실시한다. 4일 첫날 연찬회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으며, 전남 서부권 초등학교 교장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회복 종합 방안이 학교 현장에서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에서 △ 학습결손 지원 △ 심리·정서 지원 △ 유아·다문화 등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중심 교육회복을 위한 방안을 안내한다. 또한 △ 기초학력보장지원 방향 △ 2022개정교육과정과 전남교육과정 방향 △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 △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방향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교육청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힘든 지금이 더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유초등교육과 윤영섭 과장은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현장의 교사들과 학교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당면한 과제인 교육회복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교사 확진자 증가에 따른 학교 수업 대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결수업 기간제 교사 확대, 퇴직교원 인력풀 구성, 교육전문직원 및 파견교사 수업 대체 인력풀 지원, 학교 행정업무 인력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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