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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캠핑장 화재 각별한 주의 당부 - 캠핑 할 땐 화재 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확인
  • 기사등록 2022-03-31 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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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을 맞아 캠핑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방청 화재통계를 보면, 전국 캠핑장 등에서 총 145건의 화재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숯불 등 불씨 관리 소홀 26건, 담배꽁초 16건, 기계적 요인 13건, 과열·과부하 7건, 기타 부주의 32건 순으로 나타났다.

 

텐트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되어있어 화기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어야 하며, 화재에 대비해 캠핑장에 비치된 소화기구의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바람으로 인해 불티가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고 불이 붙으면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산림과 인접한 캠핑장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불을 피워야 하며, 타다 남은 불씨는 물을 충분히 뿌리거나 주변의 모래나 흙으로 덮어 완전히 꺼야 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야영장에서는 음식 조리와 난방을 위해 화기 사용이 잦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방지위해 단독 경보형 화재경보기와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텐트 내에 설치하고 캠핑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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