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제 6기 ‘순천대학교 대학생 노인학대 지킴이단’이 순천웃장에서 2022년도 노인학대예방 홍보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강재구)은 매해년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대학생노인지킴지킴이단을 양성해 왔다.
‘대학생 노인학대지킴이단’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SNS 활동 등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순천 웃장이 열린 지난 30일 순천웃장과 중앙시장을 아우르며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 여성청소년계와 대학생 노인학대 지킴이단이 함께하며 합동으로 진행 되었다.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행진과 홍보물 배포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노인존중 사회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강조 하였다.
앞으로도 순천대학교 대학생 노인학대 지킴이단의 활약이 기대되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노인 학대 없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577-1389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