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3월 28일(월)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34명을 대상으로 보성 생태환경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2학년도 기후변화 환경교육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기후변화 환경영상, 탄소중립 실천 약속, 결의문 낭독, 환경교육 실천 선포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생태환경 구축 등의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전환 교육 인식 제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선포식에 참여한 노동초 이정숙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 생활을 위해 환경 교육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며, “올해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협의하여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환경친화적 생활 태도 형성을 위해 친환경생태학교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환경관련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MOU 체결, 공공도서관 주관 ‘생태환경’ 여름 독서 프로그램 운영, 우리 지역 환경 지도 그리기, 탄소중립 실천 운동 주간 운영, ‘생태탐방 환경수비대’ 보성형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에 위기 의식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환경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바로, 지금, 우리부터 학교·마을·지역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