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문화재단이 공모하는 '2022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 및 상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민화와 함께 하는 우리 이야기’와 ‘민화가 가득한 우리 가게’를 주제로 민화의 역사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조선민화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2000년도에 개관하였으며 전남 강진군에 분관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을 두고 있다.
또한 조선민화박물관은 매년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 및 다수의 특별전 개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적과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유선(033-375-6100)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http://minhwa.co.kr)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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