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신종휴)은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전국적으로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중 발생한 화재는 5,524건으로 454명(사망 27, 부상 427)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의 종류로는 용접·절단(43.5%), 담배꽁초(12.9%), 불꽃(7.4%), 가연물 근접(3.7%) 순이라고 한다.
공사장은 가연성 물질이 많아 용접·용단 작업 등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사장은 소방시설 등 피난시설이 완전치 않아 소화 및 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1.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불티 비산 감시 등) 지정 배치
2. 화기 취급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3. 용접작업 주변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4. 소방시설 전원차단·폐쇄 행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용단 등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신고를 하게 되면 가까운 소방서에서 용접작업 전·중·후 화재안전수칙 교육 및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대형사고의 우려가 있는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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