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한국농업경영인 (이하 ‘한농연’) 및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이하 한여농)가 지난 17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비대면 합동 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함평군 농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평농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평자동차극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박종두‧김향희 양 단체 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과 농업인 상호간 농업기술 교류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박종두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자”며 “한농연과 한여농이 ‘함평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