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3월 들어 낮 기온이 20도를 오가면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포근한 날씨와 함께 옷장도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겨울옷을 넣고 봄옷을 꺼내 옷장을 정리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옷에 비해 세탁 및 관리가 어려운 겨울옷은 앞으로 10개월 이상 장기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섬세한 관리가 필수다.
또한 오랜만에 꺼내는 봄옷도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 있었던 만큼 입기 전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봄맞이 옷장 정리를 앞두고 막막한 이들을 위한 세탁부터 건조, 관리까지 도와주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알아보자.
◆ STEP 1] 옷장 정리 첫 단계는 깨끗한 세탁
봄맞이 옷장 정리는 세탁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특히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건조가 어려운 만큼 실내건조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추천한다. 또한 건조한 봄철에는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먼지와 이물질이 잘 달라붙기 때문에 섬유유연제가 필수다.
◆ STEP 2] 의류 손상 막기 위해 완전 건조가 필수
겨울옷은 소재가 두꺼워 세탁 후 건조시간이 길고,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밀폐된 옷장 속에서 곰팡이가 생겨 옷이 상하기 쉬워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실외 건조가 어려운 봄철 빨래가 고민이라면 열선이 포함된 빨래건조대를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STEP 3] 밀폐된 옷장, 습기제거와 탈취로 마무리
옷장은 밀폐되고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습기가 차기 쉽다. 아무리 겨울옷과 봄옷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잘 말려 보관하더라도 옷장 안 상태에 따라 금세 눅눅해지거나 심할 경우 다시 입지 못할 만큼 옷이 망가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가끔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습기제거제와 탈취제를 활용해 관리하면 보다 쾌적하게 옷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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