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7일 관내 유‧초‧중‧고 교장(원장)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교(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정미자 교육지원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연찬회는 2022학년도 새학기 전면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학사운영 방안, 변경된 방역 치침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행정지원과와 학교지원센터 3개과의 과장이 직접 상반기 주요사업과 정책을 안내하고 이어서 학교급별로 이루어진 협의회에서는 각 학교의 등교상황 및 방역사례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방역지침이 변경되는 등 학교 현장이 분주하고 어려운 것으로 안다. 학교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지도록 힘써주신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학교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가진단키드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힘써 모든 학생들의 등교일상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미자 과장이 3월 1일자로 전입한 장학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찬회에 참여한 도덕초 황미독 교장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학교장들과 만나 학교의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사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 앞으로도 학교장들이 자주 소통하고 사례나눔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아이들의 소중한 등교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