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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JC, ‘아이들 성장 발달 공동노력’ 다짐 - “아버지 학부모도 학교교육의 중요한 축이다”
  • 기사등록 2022-03-17 1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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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월 16일(수)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청년회의소 전남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국헌) 대표 36명을 대상으로 아버지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 등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협약을 맺은 후 전남지구청년회의소가 아버지들이 자녀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2년에 달라지는 전남교육 주요정책과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이해에 대한 연수와 함께 지역별 청년회의소 교육기부사업에 대한 협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도내 6개 학생수련시설을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비수기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전남지구청년회의소는 자녀와의 소통과 좋은 관계 맺기를 위한 가족행복캠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5개의 각 지역 청년회의소(LOM) 별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국헌 회장은 “전남지구청년회의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아버지로서 내 자녀교육에 필요한 역량도 함양하고 지역교육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그동안 자녀교육에 있어 아버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해 안타까웠다.” 면서 “청년회의소가 아버지 학부모들의 홍보대사가 되어 자녀교육 역량도 키우고, 지역교육과 학교교육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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