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들을 위촉하여 총 23명의 심의위원이 활동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8일 제1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연수를 실시 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권한 위임(안)에 대해 의결하고, 2022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보고하고 논의를 진행했으며, 우리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분쟁조정 담당자를 지정하였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2022년도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의위원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폭력의 기본 개념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에 대하여 심도있는 연수를 실시하고, 2020 ~ 2021년도 우리청 학교폭력 발생 유형 및 심의위원회 조치결과 등의 현황을 분석하고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심의 위원들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하여 다른 지역의 사안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으며, 한 참석 위원은 사안 처리 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사안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처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선도와 보호, 관련 학생들의 돌봄과 치유,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하며, 공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위하여 노력하는 심의위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