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2020년 3월 9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종교 핍박의 대상이 되었던 신천지 성도 고(故) 박서인 씨의 2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8일 정읍교회에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2월 신천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언론 보도와 각종 SNS에서 악의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졌고, 고 박서인 집사는 가정 폭력과 극심한 갈등에 시달리다 사망에 이르렀다.
당시 박서인 집사는 코로나19 검사시 음성이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진 그룹에 대한 혐오가 빚어낸 사망사건이었다.
그후 신천지는 감염병예방법 방해 혐의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전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의 사실 검증도 되지 않은 기사로 비극이 생기게 되었고 남겨진 가족들 또한 희생자이다”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이단 프레임에 의해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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