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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권력 나눠먹기 - 초짜들의 단일화 정치개혁 비전 없어
  • 기사등록 2022-03-04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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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은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명분 없는 권력 나눠먹기에 불과하다이를 계기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결국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3KBS1라디오 <</span>주진우라이브>에 출연해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가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단장은 민주당은 투명한 시대에 걸맞게 의원총회 등을 통해 제도와 법을 바꾼 정치개혁을 주장하고 있다이재명·김동연 후보 단일화만 봐도 정치교체 비전을 공유하고 뜻을 모았다면서 윤석열 후보는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단장은 부동층이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에 대해 이유를 모르겠다권력 나눠먹기에 불과하다초짜들의 단일화다고 말하고 있다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표는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에게 나눠질 것이고 부동층 입장에서는 초짜들에게 국정운영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 단장은 대선 후보 간 1% 초박빙 상태에서 누가 지지층을 결집해 투표장으로 이끌 것인지를 봐야한다이재명 후보의 절실함이 지지세를 더 결집시킬 것이고 고 강조했다.


한편강 단장은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광산구 수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강 단장은 참여하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민주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통해 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위기에 강한 호남의 힘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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