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3개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화재원인 가운데 ‘부주의’가 가장 많고 계절별 ‘부주의’ 비율은 봄철이 32.62%, 여름철이 18.64%, 가을철이 20.31%, 겨울철이 28.43% 순이다.
이같은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날씨가 풀려 바깥 활동이 많아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서는 ▲ 공사장 화재예방 안내 및 지도점검 ▲ 선거관련 시설 안전컨설팅 ▲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 코로나19 관련 시설 안전 점검 ▲ 기타 소외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행사장·야영장 안전관리 등을 실시한다.
박상진 서장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봄철기간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