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월 18일, 박송희 정의당 서구을부위원장이 서구 다선거구(풍암동,화정3·4동) 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송희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서구의회가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 정의당 박송희를 믿고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이 다선거구에 구의원 후보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송희 후보는 「동네정치부터 새롭게, 박송희!」를 슬로건으로 내고 주민들과 밀착된 생활 정치, 기후문제 극복과 녹색 동네 만들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송희 후보는 전남 무안 출생으로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 석사로 졸업했다. 현재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의 지역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고, 서구 자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를 맡은 바 있다. 올해 중학생이 된 자녀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두 아이의 엄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