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겨우내 보관한 농기계의 사전점검과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겨울철 보관했던 농기계의 최초 점검은 ▲차체의 외형 육안검사, ▲배터리(축전지)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화장치 부착·작동 점검, ▲볼트·너트 풀림 상태 점검, ▲농기계 내·외부 부식 상태 점검, ▲엔진오일 및 유압오일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중간 점검으로 ▲농기계 시동 후 계기판 점등 상태 점검, ▲엔진 출력 및 작동 소음 확인, ▲벨트, 브레이크 및 클러치 페달 유격 점검,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마지막 점검으로 작업기를 본체에 연결한 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농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농기계 수리업체나 농기계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하다.
봄철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 운전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음주 운전 금지, ▲야간 운전 자제, ▲농기계의 무리한 작업과 과다한 조작 금지, ▲농기계 농작업 주의사항 숙지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풍년을 위해 봄철 농번기 대비로 농기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