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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이재명 후보 ’남부수도권’ 구상 적극 환영 - 이재명 후보, 영남과 호남, 제주를 잇는 남부수도권 구상 밝혀 - 남부수도권 구상, 남부에 글로벌 기준의 선진 기업환경 구축
  • 기사등록 2022-02-07 18: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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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발표한 ’남부 수도권‘ 구상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가 지난 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균형발전 꿈을 자신이 이루겠다며,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영남과 호남, 제주를 묶는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다.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은 영호남의 지역발전은 물론, 현 수도권과의 경제적 차이의 극복을 통한 고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환영하고, 전 도민의 뜻을 한데 모아 남부 수도권 구상의 실천적 의지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은 “4년의 순천대학교 총장과 8년동안의 전남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현재의 중부 수도권 밀집으로 경제와 사회, 문화, 교육적으로 현저하게 소외되어온 남부지방의 현실에 대한 산적한 과제를 뼈저리게 절감해왔다”며 “이번 남부수도권 구상이야말로 영호남의 균형 발전을 위한 범국가적이고 필수적인 실천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남부 수도권에 싱가포르와 홍콩을 능가하는 글로벌 기준의 선진 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구역'으로 만들어 "현재 3분의 1 수준인 남부 수도권의 국가 GDP 대비 규모를 절반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남부 수도권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 우선 제도·재정·금융을 망라하는 과감한 지원과 함께 남부권 전역을 아우르는 신산업벨트 구축을 들었다.

 

결국 <남부 수도권> 구상의 핵심은 현재의 수도권을 충청·강원과 묶어 확대하는 한편, 영남·호남·제주를 남부 초광역권으로 묶어 전체적으로 2개의 초광역권으로 묶겠다는 계획으로, 이재명 후보는 "두 개의 초광역권은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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