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공진)은 ‘22년 조달사업 목표를 3조 7,160억 원으로 확정했다. 작년 사업 실적(3조 5,856억 원) 대비 3.6% 늘어난 수치이고, 사업별로는 내자구매 30,446억 원, 시설공사 6,714억 원이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올해 계약 목표의 약 63%에 해당하는 2조 3,411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1분기 10%, 2분기 5%에 해당하는 조달수수료 감경 특례를 시행하고, 계약 절차 소요기간도 단축해 운영한다. 또 주기적으로 조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수요기관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코로나19와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부족한 민간 수요 보완을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면서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9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