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 남짓 앞두고 광주·전남 체육계와 간호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동시다발적인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특히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미래지향적 공약에 공감을 나타내는 등 체계적인 호남 지지세가 결집하는 모양새다.
먼저 광주 체육인 1만여 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창현 광주수영연맹 회장과 이용범 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회의 정책간담회 이후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다양한 체육행정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정책제안을 통해 파크골프장과 지방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체육관 신축을 요청했다.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간호사 4307명도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호남권 간호사회도 이날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지지선언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 안옥희 전북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우리나라 건국 이래 간호사들을 위한 정책을 공약한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면서 “대선 전에 간호법을 제정해 간호사의 권익과 국민들의 보건의료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상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장,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부 회장 및 이상운 전 회장 등 공동주택 관련단체 회원 700명과 에너지기업인 등 300명도 이날 광주시당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준영 (사)에너지밸리 포럼 부대표, 김동근 운영위원장 등 에너지기업인들은 “광주전남지역은 태양광 에너지의 최적지이며, 나주혁신도시에는 한전을 비롯한 수많은 에너지 기업이 집적돼 있어 이재명 후보의 에너지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말했다.
또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 및 관광학계 교수 100인도 이재명 후보의 관광·여가 정책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영미, 신정호 동신대 교수, 박창규 전남도립대학 교수, 정일영 광주관광협회장 등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이해하고 미래 관광발전 이룩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지역 안전관련 시민단체 회원 1천명도 이날 “안전한 도시, 안전한 공동주택, 재난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김동현 전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전 소방방제청 등 근무)을 비롯한 생활안전응급구조회, 건설안전 시민모임, 순천시민건강증진회 등 순천지역 시민모임이 참여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잇단 대규모 지지선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 김병욱 본부장(재선 국회의원 분당을)은 “광주전남지역의 대규모 지지선언에 큰 힘을 얻고 나아가 승리의 기운을 받는다”면서 “정책간담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 2. 6.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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