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설 공휴일을 포함한 5일간(1.29~2.2)의 긴 연휴기간 중 고흥군 관내에서도 총 40명(1월29일-8명, 30일-6명, 31일-5명, 2월 1일-11명, 2일-7명)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이 귀성객들로 인해 신규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을 염려했던 바와 같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고흥을 방문한 귀성객 가운데서도 확진자가 21명이나 발생했다.
이같이 귀성객들에 의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군 방역당국은 기존의 선별진료소와 별도의 ‘신속항원검사소’를 신설해 검사를 하고 있으나 몰려든 사람들로 긴 줄 행렬을 이뤄 차례를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보건소 입구 국도변까지 주차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고흥군방역대책본부에서는 “증상유무와 관계 없이 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적인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과 “사적모임을 가급적 삼가헤 주시고 KF94 이상 마스크 착용,수시로 손씻기, 주기적 환기, 타지역 방문자제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연장된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사적모임은 6인까지 가능하며,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오락실, 멀티방, PC방, 학원, 마사지업은 22시까지 영화관, 공연장은 시작 시간 21시까지 허용 된다.
한편,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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