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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의료기관 응급진료체계 가동 - 응급진료상황실․선별진료소 정상 운영…129․119․120, 앱으로 확인 가능-
  • 기사등록 2022-01-27 15: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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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와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했다.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2천72개소(병의원 1천46․보건기관 262․약국 764)가 연휴 기간 중 참여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9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한다. 섬 등 취약지역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동이 가능한 닥터헬기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을 이어간다. 도와 22개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 23개소를 설치·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등을 안내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를 긴밀히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는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이 정상 운영되도록 해 도민의 의료 이용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관리도 철저히 해 도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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