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발빠른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6일 만에 지급률 ‘85.6%’ - 전담반 구성해 통합 관리, 마을별 현장 배부 효과 ‘톡톡’
  • 기사등록 2022-01-23 16:49:2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이 효율적인 일상회복지원금 배부로 6일 만에 지급률 85%대를 넘어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지난해 지급했던 긴급재난지원금보다 2배 늘어난 액수다.

 

2022년 1월 1일 기준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든 지원하며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나눠준다.

 

총 지원 대상은 4만 3517명으로소요 예산 규모는 90억 원에 이른다군은 지난해 발빠르게 본예산을 편성해 전액 군비로 예산을 확보했다.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신속성이다장성군은 설 연휴 이전까지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을 최대한 높여명절에 앞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 회복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4개 팀 16명으로 전담반(T/F)을 구성해 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17~21일에는 공무원 300여 명을 투입해 지원금 배부 업무를 지원했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 수령이 어려운 가구는 공무원이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마을의 상황을 반영한 현장 지급도 실시하고 있다.

 

군의 신속한 지원에 힘입어 22일까지 6일간 집계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은 85.6%에 이른다특히 북일북이북하동화면 등 만 65세 이상 고령 주민의 비율이 높은 지역 지급률이 평균 89%를 넘어마을별 지원금 지급 시스템이 능률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설 명절 이전에 모든 군민이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 지원을 통해 민생의 어려움이 경감되고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89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송하교회 성도들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 홍보 펼쳐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에 분홍빛 물결 펼쳐져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