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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2022년에도「월출-기적행」은 계속됩니다. - 영암 환경교육 계획 수립 TF협의회
  • 기사등록 2022-01-19 1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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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영암 특화 환경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며,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환경교육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TF 협의회(2022. 1. 18.)를 가지며, 2022년 Green 실천 환경교육 「월출-기적행」의 출발을 알렸다. 


※ 「월출-기적행」: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행복한 영암 환경교육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Green 3 환경교육’을 역점과제로 선정한 영암교육지원청은, 외부환경 전문가[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장(교수 강희숙),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문광선)]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신북중 교무부장 정선미, 구림초 교사 조주리)로 TF팀을 구성하고, 기후 위기 및 환경 재난 시대에 학교 환경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지속성과 체계성을 더하고 학교 급별 실천 교육과정을 제공해 보고자 협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앞으로의 환경교육의 방향은 기후 위기 대응 지식과 감수성 교육의 병행이 필요하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통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관리자와 교사의 역량 제고가 절실히 필요하고, 일회성 또는 행사성 체험에 그치지 않는 지속성을 담보하는 환경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문학적 이론이 바탕이 되어 전문성을 더하는 과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협의가 진행되었다.

 

2022년 환경교육을 더욱더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위기 아카데미 운영과 기후행동가(영암툰베리)양성 등 영암 특화 환경교육과정 개발을 염두하고 있는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TF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에 부합하는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가(강사) 인력풀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방안, 학생 대상 지속성이 담보된 연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방안 제공 등에 대해 함께 협력 및 지원할 협의안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과는 이후 MOU체결을 통해 강사 인력풀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1교, 중1교를 환경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해보기로 하였고, 월출산 국립공원에서는 공모를 통해 학교를 선정하여 5회기에서 8회기 정도 기후위기 대응 및 자연생태 관련 프로젝트를 학교급에 맞게 구성하여 진행 및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초·중·고 학생 발달 수준 및 학교급에 맞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고안돼 학교 현장에 지원되길 바라며, 필요한 학교 희망하는 학교에 환경교육의 표준 교육과정 모델을 제공해 보는 등 지난해 환경교육이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2022년에는 발전 및 심화, 성숙 단계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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