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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 개소 - 만 18세 미만 전 연령 아동에게 버팀목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22-01-14 1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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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4일 지산동에 18세 미만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는 기아, 미아, 학대 아동 및 결손가정 아동들이 원가정 복귀하거나 생활시설 입소 전까지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동구는 3세 이하 아동을 보호하는 영아일시보호소 1개소를 운영했지만 이번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를 개소함에 따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전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 영화복지회가 운영을 맡게 된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는 3층 규모 건물에 침실, 심리치료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보육사, 조리사 등 전문인력 9명이 체계적으로 보호아동을 일시 보호한다.

 

동구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된 이후 일시보호  아동의 수요가 증대됐다”면서 “앞으로 민들레가 긴급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7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설해 학대 행위자로부터 피해 아동들을 분리,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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