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군민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향후 2년간 활동할 제4기 마을세무사 2명을 위촉했다.
군 관계자로부터 위촉된 세무사(사진/오른쪽)들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재능기부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과 권리 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제4기 고흥군 마을세무사는 △박영인 세무사(061-833-9201) △정희도 세무사(061-834-0002) 2명이며,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 189명에게 세무 상담 도움을 드렸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맞춰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재무과(061-830-52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