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5일 전남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이스턴 브라이트호(1,323t)에 승선했다 실종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5일 오전 1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서쪽 4마일 해상에서 이 배 선원 예흥락(54, 부산 금정구)씨의 시신을 어민 윤 모(52)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윤 씨는 “그물을 끌어 올리는 도중 남자 시신 1구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편으로 시신을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예 씨임을 확인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달 25일 선원 15명이 승선한 채 광양항에서 대만으로 향하던 이스턴 브라이트호가 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자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수색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