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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반짝반짝 아이디어로 군정 새바람 - 공무원 창의시책 발굴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0-01-18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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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군정발전에 대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성을 제고하고 주민 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2일 창의시책 발굴대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발굴대회에는 군 산하 공무원들이 평소 군정을 수행하면서 고객만족 행정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군정 발전을 위한 8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군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하여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치고, 이를 다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실용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는 이은철(행정8급)직원이 제안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로 떠나는 녹차올레길”과 이성호(시설7급) 직원이 제안한 도시공공 디자인 사업의 일환인 “통합주 및 통합표지판 설치방안”이 선정됐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에 ‘1인 1제안 운동’ 등 제안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군정 전반에 창조 경영을 접목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보성군 산하 공무원은 349건, 민간인은 29건 등 총 378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중 42건의 제안이 시책으로 채택되어 군정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활용 방안’ 등 경제 활성화를 비롯하여 지역개발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난 극복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특히 직장 내에 학습.연구동아리 등을 활성화시켜 공무원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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