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이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하 사진전)을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무안북중학교, 무안행복중학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쿠바 한인들의 희로애락과 애환, 독립운동 자금모금 운동을 담은 사진 100장을 전시하여, 쿠바 한인들의 조국 사랑을 무안 관내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게 기획된 사진전이다.
12월 23일~24일 무안북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8일~29일 무안행복중학교 까지 4일 동안 전시될 예정인 사진전과 함께 “쿠바 한인의 이주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전남대 김재기 교수특강이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전에 참가한 무안북중 김○○ 학생은 “사진전을 통하여 쿠바 한인의 아픈 이주 역사와 독립운동 역사를 알게 되었고, 먼 타국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란 교육장은 “무안의 학생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한민족의 아픈 역사와 쿠바 한인들의 독립을 위한 노력을 이해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생동하는 역사교육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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