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교도소 사랑나눔회에서 무안중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목포교도소(소장 한성주)는 12월 23일(목) 무안중학교 재학생 5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장학금은 목포교도소 전 직원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운용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2회 전달하고 있다.
한성주 소장은“이 장학금에는 목포교도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면서“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교도소 사랑나눔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불우가정 등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이웃에게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